홈페이지 개편 전 꼭 필요한 사이트 분석 방법!

홈페이지 개편을 앞두고 있는 많은 실무자들이 비슷한 고민에 부딪힙니다.

개편의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실제로 고객이 어디에서 불편함을 느끼고, 어떤 행동을 하고 있는지가 명확하게 보이지 않아 어떤 곳을 어떻게 수정해야 할지 망설여집니다.

이럴 때 필요한 건 ‘느낌’이 아니라 고객의 실제 행동 데이터입니다.

넷스루의 데이터스토리(DataStory)는 고객이 머문 위치, 클릭한 요소, 사용한 메뉴, 이탈한 순간 등을 분석해 시각화 함으로써 홈페이지 개편 전 꼭 확인해야 할 핵심 포인트를 짚어줍니다.

홈페이지 개편 전 꼭 분석해야 할 항목 4가지

홈페이지 디자인을 바꾸고 메뉴 구조를 정리하기 전에, 먼저 아래 항목을 점검하면서 개편 목표와 범위를 설정하세요.

디지털 고객 행동 분석 솔루션 데이터스토리를 활용하면 개편 방향이 더 명확해집니다.

1. 자주 사용되는 메뉴, 거의 쓰이지 않는 메뉴

메뉴가 많고 복잡하다는 건 인지하고 있어도, 실제로 어떤 메뉴는 유지하고 어떤 메뉴는 정리해야 할지 판단하기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이럴 때는 내부 의견보다 고객의 실제 사용 데이터를 확인하는 것이 더 정확한 기준이 됩니다.

데이터스토리를 활용하면 메뉴별 클릭 수와 이용 흐름을 기반으로 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메뉴와 그렇지 않은 메뉴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자주 사용되는 메뉴는 더 눈에 띄는 위치로 조정하고, 활용도가 낮은 메뉴는 통합하거나 제거하는 등 메뉴 구조를 효율적으로 정리해야 합니다. 상단 메뉴가 지나치게 많을 경우, 오히려 고객은 원하는 기능을 찾기 어려워 불편을 느끼거나 이탈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때문에 메뉴 개편은 홈페이지 개편에 꼭 포함되어야 할 사항입니다.

데이터스토리에서는 위와 같이 메뉴 이용 현황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계층형 메뉴 구조를 통해 하위 메뉴의 이용 현황까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위의 예시에서는 메인 페이지 다음으로 ‘회원’ > ‘도서’ > ‘음반’ 메뉴 순으로 이용이 많으며, ‘도서’ 메뉴 중에서도 ‘시/에세이/기행’ 메뉴가 방문수도 가장 높고 구매수도 많습니다.

2. 클릭이 많은 영역 vs 클릭이 없는 영역

고객은 말보다 행동으로 반응합니다. 화면 내 어떤 요소가 실제로 클릭되었는지를 분석하면, 고객이 주목하는 콘텐츠와 무시되는 영역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스토리는 페이지 화면을 기준으로 영역별 클릭량을 시각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시각적으로 강조한 배너가 클릭되지 않고, 의도하지 않았던 다른 버튼에 클릭이 몰린다면 시선 흐름이나 정보 배치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고객의 클릭 패턴을 바탕으로, 콘텐츠의 위치나 크기, 색상과 같은 표현 방식을 고민해야 합니다. 고객의 행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화면을 점검하면, UI 구성의 사용성과 효과를 함께 높일 수 있습니다.

데이터스토리는 위와 같이 화면의 다양한 항목을 감지하여 분석합니다. 표를 통해 영역별 클릭 수와 비율을 정확히 제공할 뿐 아니라, 이미지를 통해 각 영역의 클릭 순위를 보여주기 때문에, 마케터는 고객의 손끝이 머문 위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3. 유입은 많지만, 전환은 낮은 페이지

방문수가 많고 체류시간이 길다고 해당 메뉴가 꼭 효과적인 것은 아닙니다. 체류 시간이 길어도 전환율이 낮다면, 고객이 콘텐츠를 충분히 살펴보고도 원하는 정보를 찾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대로 한 페이지만 짧게 확인하고 바로 전환된 경우라면, 정보 전달력이 뛰어나고 전환까지의 흐름이 간편한 콘텐츠일 수 있습니다.

때문에 방문수, 머문 시간, 반송률, 전환건수 등을 함께 분석해 고객 행동을 입체적으로 파악해야 합니다. 데이터스토리는 세부 메뉴별 다양한 지표를 제공해 페이지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유입은 많지만 전환이 낮은 페이지라면, 정보 구성, 메시지 흐름, CTA 문구뿐 아니라 전환까지의 경로를 단순화하는 것도 개선 방향으로 검토할 수 있습니다.

위의 예시를 보면, ‘카드소개’ 메뉴는 방문수가 높고 머문 시간이 길며 반송률도 낮지만, 오히려 ‘추천카드’ 메뉴에서 카드 신청 완료 수가 더 높습니다. ‘카드소개’ 에서는 많은 고객이 다양한 카드를 살펴봤지만 실제 신청으로 이어진 비율은 낮고, 반대로 ‘추천카드’ 에서는 추천 카드 몇 개만 살펴본 뒤 신청까지 완료하는 비율이 더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결과를 통해 단순히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것보다, 고객이 빠르게 핵심 정보를 파악해서 선택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간결하게 정리하고, 추천 포인트를 명확히 전달하는 방향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4. 디바이스별 행동 차이

PC에서는 문제 없이 작동하는 페이지가 모바일에서는 높은 이탈률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콘텐츠 양, 버튼 크기, 반응형 설계 등 어떤 요소가 영향을 주는지는 디바이스별 행동 데이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스토리는 기기별 고객 행동 흐름을 비교 분석하여, 어떤 페이지가 모바일에서 특히 불편한지, 어떤 디바이스에서 이탈이 발생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이를 기반으로 각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UI 구성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데이터스토리에서는 PC와 모바일 세그먼트를 나누어, 각 디바이스에서 얼마나 접속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브라우저, 운영체제, 모바일 해상도 등 구체적인 접속 환경까지 볼 수 있어, 우리 고객들이 주로 어떤 환경에서 접속하는지 파악 가능합니다.

그리고 디바이스 별로 어떤 메뉴에 자주 접속하고, 어떤 페이지에서 이탈하는지 등 고객의 행동을 파악할 수 있어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화면을 구성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데이터를 보면 개편의 방향이 보입니다

홈페이지 개편은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드는 일입니다. 그만큼 ‘느낌’이 아니라, 고객의 실제 ‘행동 데이터’에 기반해 개편 방향을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데이터스토리는 페이지 조회수나 클릭 수를 넘어, 고객이 머문 위치, 클릭한 버튼, 이탈한 순간까지 행동 전체를 시각적으로 분석해 보여줍니다.

홈페이지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면, 디자인을 논하기 전에 먼저 데이터를 살펴보세요.
답은 고객의 행동 안에 있습니다.